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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태양광 발전시설 불…4억6천여만원 재산피해

등록 2020.05.28 11:22

전남 해남 태양광 발전시설 불…4억6천여만원 재산피해

/ 전남 해남소방서 제공

어제 낮 5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너지 저장장치(ESS) 1동과 리튬이온 배터리 232개 등이 모두 타 4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차 8대와 소방관 32명 등이 투입돼 5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관 32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ESS가 밀집돼 있어 진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ESS가 모여있는 건물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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