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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한국당 합당 선언…원유철 "합당 늦어진 건 김종인 말씀 때문"

등록 2020.05.28 12:02

통합당·한국당 합당 선언…원유철 '합당 늦어진 건 김종인 말씀 때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합당 수임기구 위원들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합당 선포식에서 "함께 함께 함께"를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오늘(28일) 오전 합당 선포식을 열고 양당의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합당 수임기구에 참여한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은 당명은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명 계획이 있을 것으로 알지만 일단 미래통합당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난리통에 헤어졌던 형제를 만나는 기분"이라며, "공수처법과 선거법의 처리를 조속하게 성급하게 해놓고도 민주당이 사과와 반성, 바꾸겠다는 약속 없이 우리 당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행사 직후 자신의 SNS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합당을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미래한국당의 정치적 자산을 잘 살려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합당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당선인들은 내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실에 모여 상견례를 하고, 이후 선관위에 합당 신고를 할 예정이다.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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