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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당첨 주인공 3명은?

등록 2020.05.28 17:10

'10억 로또'로 불렸던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미분양건 추가 3가구에 대한 무추첨 청약 당첨자가 나왔다.

대림산업은 28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추첨 청약 당첨자를 뽑았다. 추첨 방송에는 7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해당 청약에는 무려 26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는데 추첨은 번호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1만 5천명이 몰리며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97㎡은 접수 번호 228452번이 당첨됐다. 전용 159㎡는 53492번이, 전용 198㎡에는 접수 번호 129133번이 당첨됐다.

각 주택형별로 10명의 예비당첨자도 함께 선정됐다.

당첨자는 당장 내일까지 대림산업 본사에서 계약을 진행해야한다. 주택형별로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1억 7410만원에서 3억 7580만원의 현금을 내야한다.

신분증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표등본, 계약금 무통장 입금 영수증 등 서류를 준비해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계약일이 넘어가면 예비당첨자 순번별로 기회가 넘어간다.

나머지 분양가의 10%는 9월 29일께, 잔금 80%는 입주지정일에 지급하게 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80가구 규모다. / 권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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