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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당초 연기됐던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결국 취소됐다.
보스턴육상연맹은 "우리의 스태프와 참여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뿐 아니라 커뮤니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취소 배경을 밝혔다.
세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이 취소된 것은 124년 역사상 처음이다.
보스턴 마라톤은 당초 4월 20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9월 14일로 연기된 바 있다. 2021년 대회는 내년 4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 김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