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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약 단속 지원 위해 콜롬비아에 육군 안보지원여단 파견

등록 2020.05.29 10:24

미국이 마약 밀매 단속 지원을 위해 콜롬비아에 군을 파견하기로 했다.

콜롬비아 주재 미국대사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육군 안보지원여단(SFAB)이 마약과의 싸움을 돕기 위해 내달 초 콜롬비아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파견된 미군은 4개월간 주요 코카인 생산 지역들에 배치돼 훈련 등을 지원한다. 국방부는 군사 작전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 당국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선 코카인 원료인 코카 재배 면적이 2018년 20만8천 헥타르에서 지난해 21만2천 헥타르로 증가했다.

외신은 이번 파견이 콜롬비아와 국경을 맞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는 성격도 있다고 보고 있다.

싱크탱크 워싱턴중남미연구소의 애덤 아이잭슨은 블룸버그에 "이번 훈련 병력 파견이 겨냥한 청중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라고 설명했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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