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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의 40분 진땀 해명…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들

등록 2020.05.30 11:03

수정 2020.05.30 11:20

[앵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지만, 부동산 자금의 출처나, 쉼터 매매 과정의 의혹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미향 의원은 개인계좌 모금 의혹, 딸 유학비 논란, 남편 신문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쓴 돈은 없다"면서도, 검찰 조사를 이유로 구체적인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구입 자금의 출처 논란에 "정대협과는 무관하다"고 했지만,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계좌가 혼용된 시점은 2014년 이후의 일입니다. 그러나 현재 아파트 경매 취득은 2012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2012년 개인계좌를 통한 최초 모금 시점과는 해명이 엇갈립니다. 안성 쉼터 매매 의혹도 부인했는데,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택 소유자가) 9억에 매물로 내놓았던 것입니다. 당시 매도 희망가를 최대한 내려보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매도인은 쉼터 준공 때 세무서에 5억4400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의원은 또 수요집회 모금액의 사용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사죄드린다는 윤 의원의 뜻을 거부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무슨 사과를, 내가 정확히 무슨 사과를 받는데…. 나는 없어요, 그런 건 없어요."

이 할머니는 "뭘 줄줄 읽는데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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