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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서 마스크 미착용 30대가 탑승 막는 역무원 폭행

등록 2020.05.30 16:31

부산진경찰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지하철에 탑승하려다 이를 막는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9일) 오후 10시 40분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차에 탑승하려다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역무원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무시하고, 역무원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가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지하철 탑승을 제한하고 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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