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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야"…177석 여당 의지 다져

등록 2020.05.30 16:46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가 시작되는 오늘(30일) 일하는 국회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국회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또 미래통합당에는 개원 협조를 촉구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제21대 국회가 4·15 총선으로부터 45일 만에 임기 1일째를 맞았다"며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해낸 국회'로 기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총선에서 국민은 민주당에 177석을, 통합당에 103석을 배분했다"고 밝히며 "177석과 103석이라는 숫자에 담긴 유권자의 의지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야당을 향해선 "국정 동반자로 존중한다"면서 "개원 협상에 성실히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 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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