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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위로의 굿판'

등록 2020.06.01 08:29

수정 2020.09.29 10:40

오늘 아침에 키워드는 [위로의 굿판]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굿판이 열렸다고 합니다.

지난 달 28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쉘 위 풍류’인데요 '미스트롯'의 가수 송가인씨의 어머니인 국가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씨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송씨는 진도씻김굿 중 하나인 손님풀이 를 읊조렸는데요. 천연두나 홍역 같은 역신을 청해 '해를 끼치지 말고 가시라’며 축원하는 내용입니다.

관객 400여명은 좌석을 한두칸씩 띄워서 앉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빨리 떠나갔으면 하는 마음은 다 같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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