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제(31일) 오후 8시 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실리콘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50분 만에 큰 불을 잡았고, 오늘(1일) 오전 1시 4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사고로 공장 2개동이 전소됐고, 공장 안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불이 난 공장의 대표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에서 불이 나 남성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구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