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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 엇갈린 수도권-서울 집값…5월 전국 주택가격 0.14% 상승

등록 2020.06.01 17:21

월간 전국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약세를 보인 반면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감정원은 5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0.51%→0.25%)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0.02%→-0.09%)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05%→0.03%)도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서울(-0.09%)은 강남권 고가주택 위주로 급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확대됐고, 경기(0.40%)·인천(0.59%)은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0.08%)·용산(-0.03%)·성동구(-0.01%)·중랑(0.04%)·강북구(0.02%) 등 강북 대부분 지역이 보합내지 하락 전환했고, 강남(-0.63%)·서초(-0.59%)·송파(-0.28%)·강동구(-0.11%)는 대출규제 및 보유세 부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등 하락세를 지속했다.

감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와 보유세 부담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월간 전국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수도권(0.18%→0.15%) 및 서울(0.07%→0.05%)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5%), 인천(0.25%)은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직주근접, 학군 등 선호도 높은 지역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 나타내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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