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백악관으로 향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이 한 때 지하벙커로 피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는 시위대를 "극좌파 테러조직"으로 규정했습니다.

2. 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국회로 첫 출근했습니다. 여당에서 조차 윤 의원의 최근 기자회견을 두고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겨냥한 일부 네티즌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3.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목사 등 20명이 넘는 인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경찰과 검찰, 법원에 금품 로비를 해 온 정황이 담긴 수첩이 발견됐습니다.

5. 집에서 쓰는 '스팀 의류관리기' 일부 제품이 누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라는 입장인데, 제품 환불이 이뤄지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6. 민간기업이 쏘아올린 우주선이 세계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우주 여행 시대'라는 성과를 이뤄낸 머스크의 집념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