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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윤장현에 수천만원 사기"…조주빈 공범 2명 구속 기소

등록 2020.06.02 16:13

'손석희·윤장현에 수천만원 사기'…조주빈 공범 2명 구속 기소

/ 연합뉴스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2일(오늘) 사기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28)씨와 이모(24)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흥신소를 하면서 얻은 정보를 제공해주겠다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속여 1800만원을 받아 조씨에게 전달했다.

또 사기당한 피해금을 되찾아주겠다며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2천만원을 가로채 조씨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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