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오늘 전국 178만명 추가 등교…수도권 산발적 감염 계속

등록 2020.06.03 07:33

수정 2020.06.03 08:44

[앵커]
오늘 전국의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생, 178만명이 등교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학부모들 가운데는 불안한 마음에 자녀들 등교를 시키지 않겠다는 분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었는데, 이 중 37명이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어제 하루만 22명 늘어, 총 확진자는 23개 교회에 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일요일 인천 부평구의 목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확진자 대다수가 무증상 상태인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확진된 환자 24명 중 71%, 17명이 최초에는 무증상이어서 증상만으로 이 구성원들이 감염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인천 개척교회 발'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개척교회 한곳을 점검한 부평구청 공무원 42살 A씨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인 27살 B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의 경우 PC방 직원인 친구와 같이 살았는데, 이 PC방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들른 곳이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선 한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가천대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에서 수강하는 학생만 91명, 강사와 행정직은 13명으로 모두 100명 넘는 인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 돈암초등학교에선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설유치원까지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의 등교수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수도권에서만 531개교가 등교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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