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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은행 건물에서 지반침하 사고…28명 긴급 대피

등록 2020.06.03 13:19

수정 2020.06.03 13:21

오늘(3일) 오전 11시27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 금융공단에 있는 경남은행 건물 부지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건물 1층에 있던 경남은행 직원이 "'쿵' 소리가 나서 확인하려고 출입문을 열었는데 열리지 않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주차장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출입문이 휘는 등 건물 곳곳에 영향을 미쳤다.

당시 건물에는 1층 경남은행 직원 10명, 2층 한국산업단지 부산지사 직원 18명이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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