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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재학교 시험 자가격리자도 응시 가능…확진자는 불가

등록 2020.06.04 17:01

교육부가 오는 14일 예정된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 집합평가에서 자가격리 중인 학생도 시험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늘(4일)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에서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경우 응시가 제한됐었지만, 추가 협의를 통해 자가격리자도 관할 보건소의 외출 허가가 있으면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며 "단 확진자의 응시는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자 중 자가격리자는 시험 응시에 대한 사전 신청을 하고, 관할 보건소 등의 외출 허가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경우 응시가 가능해졌다.

방역당국은 응시자 전원에 대해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 여부를 사전 확인 하는 등 모니터링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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