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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트와이스, 잇단 잡음…세계로 무대 넓힌 K팝, '리스크' 여전

등록 2020.06.04 21:45

수정 2020.06.04 21:54

[앵커]
K팝을 이끌고 있는 BTS와 트와이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트와이스의 경우엔 '무대장치'를 두고 표절 시비가 일었는데, K팝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건데.. 그에 따른 책임감도 필요해 보입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공개된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이내 표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멤버들이 춤추는 장면 뒤에 알록달록한 아치 조형물이 한 미국 설치미술가의 작품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가는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와이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원작자와 대화로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재발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빌보드200 앨범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세운 BTS 슈가의 음반도 한 차례 홍역을 치렀습니다. 앨범 수록곡에 미국에서 사이비종교 교주며 살인마로 알려진 인물의 연설을 넣은겁니다.

BTS 소속사는 "논란이 된 부분은 즉각 삭제 후 재발매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각나라의 사건사고등도 꼼꼼히 살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재근 / 시사평론가
"한국 콘텐츠가 이제는 전세계로부터 주목받고 분석되고 이런 상황…법적인 검토도 거치고 자문을 받아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K팝. 세계적인 영향력에 걸맞는 책임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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