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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첫 추모식…美 곳곳 '8분 46초' 애도

등록 2020.06.05 11:23

'조지 플로이드' 첫 추모식…美 곳곳 '8분 46초' 애도

/AP

미국의 반인종차별 시위가 열흘째 진행된 가운데, 목이 눌려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는 첫 추모식이 열렸다.

현지시간 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추도식은 6일 노스캐롤라이나, 8일 텍사스, 9일 휴스턴 비공개 장례식으로 이어진다.

미니애폴리스 추도식은 노스센트럴대학교에서 유족들과 시민, 정치인과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플로이드의 유족은 "우리는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를 원하며, 플로이드는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또 다시 평화 시위를 당부했다.

제이컵 프라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추모식은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곳곳에서 플로이드 애도 행사도 이어졌다.

경찰의 무릎에 8분 46초 간 목을 눌려 숨진 플로이드를 기리기 위해, 미국 시민들은 같은 시간 동안 침묵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메인홀에서 침묵의 애도를 했고, 뉴욕주와 아이오와주 등지에서도 오후 2시에 '침묵의 애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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