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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때 에스퍼 美 국방장관 경질 거론…참모진이 만류"

등록 2020.06.05 11:24

'트럼프, 한때 에스퍼 美 국방장관 경질 거론…참모진이 만류'

/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 진압을 위한 군 동원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 대해 한 때 경질 가능성까지 거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를 내며 에스퍼 장관을 대체할 인사들의 명단을 요구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에스퍼 장관이 준비해 온 발언을 그대로 읽었다는 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스퍼의 발언이 작심 발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전날 에스퍼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군을 투입해 강경 진압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폭동진압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CNN은 그러나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위기와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등이 경질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참모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을 해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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