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50대로 올라선 건 지난 29일 58명을 기록한 이후 8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이다.
신규 확진자 51명 중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발생 43명 중 40명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25명이 늘어 총 1만 53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사람은 26명 늘어 915명이다. / 황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