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나라 지키다 잃은 다리, 첨단 로봇의족이 대신한다변
與 "한반도 평화 나아가겠다"…野 "호국영령마저 편 가르나" 변
文대통령 "모든 헌신에 국가가 보답해야"…천안함 유족 언급 안해변
등록 2020.06.06 19:04
수정 2020.06.06 21:02
[앵커]
오늘은 65번째로 맞는 현충일입니다. 오늘 추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서울 대신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3년 연속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모든 헌신에 국가가 보답해야 한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언급한 여러 애국 영웅들의 이름에 천안함 영웅들은 빠져 있었습니다. 여기 이 분은 오늘 행사에 뒤늦게 초대된 천안함 유족, 고 김경수 상사의 배우자 윤미연 씨입니다. 이 분이 훔치는 눈물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윤미연 씨는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는 것으로밖에 생각이 안 든다"고 했습니다. 현충일은 북한의 남침으로 우리 민족이 동존상잔의 비극을 맞았다는 사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이 여전히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날일 겁니다. 북한은 어제 밤 담화에서도 우리 정부를 향해 "적은 역시 적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먼저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