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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의연 마포쉼터 소장 애도…출석요구 및 조사한 적 없다"

등록 2020.06.07 11:50

정의기억연대의 서울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의 사망 소식에 정의연 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7일) "평화의 우리집 소장 사망 소식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서울서부지검은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고,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과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 정대협 사무실의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부지검도 그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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