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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권 인수 문제" 용역업체 호텔서 둔기 난동…대리석 등 파손

등록 2020.06.08 10:19

'운영권 인수 문제' 용역업체 호텔서 둔기 난동…대리석 등 파손

/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호텔에서 둔기로 난동을 부린 용역업체 대표 40대 남성 A씨 등 2명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용역직원 등 15명은 오늘(8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 들어가 기존 호텔 용역직원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둔기로 호텔 프런트에 있던 가로 6m, 세로 1m 짜리 대리석을 부수고 다른 집기들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들이 호텔 운영권 인수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다 홧김에 A씨 일행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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