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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로 본다

등록 2020.06.08 10:3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사와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두 단체가 협업한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12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 3인의 대표곡 라이브와 비하인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틴' 역을 맡은 클레어 라이언이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을 첫 곡으로 부르고, 라이언과 라울 역의 '맷 레이시'가 듀엣곡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러브송 '바램은 그것뿐'을 들려준다.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가 유령의 주제곡인 '밤의 노래'도 열창한다. 특히 음악감독 데이비드 앤드루스 로저스의 피아노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MMCA 라이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온라인 공연 시리즈로 국립현대미술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게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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