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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기자들과 신경전…최배근 "살인병기가 되어버린 검찰·언론"

등록 2020.06.08 11:21

윤미향, 기자들과 신경전…최배근 '살인병기가 되어버린 검찰·언론'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8일 오전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윤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향해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 소장 A씨를 조문하고, 페이스북에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을 비판했다.

윤 의원의 사무실 출입문 옆에 윤 의원을 응원하는 쪽지도 붙었다. 쪽지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윤미향 의원님 반드시 이겨내십시요"라고 적혀 있었다.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낸 최배근 건국대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병기가 되어버린 정치검찰과 언론"이라면서 "얼마나 많은 생명을 거두어야만 멈출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땅의 '어둠의 세력들'이 벌이는 '죽음의 굿판'을 멈추게 해야만 한다"고 적었다. / 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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