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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씨티은행 예금금리 최대 0.3%p 인하

등록 2020.06.08 14:4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결정 이후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인하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은 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p 내렸다.

SC제일은행은 퍼스트정기예금 등 6개 상품은 이날부터, 드림정기예금 등 4개 상품은 오는 15일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0.90%에서 연 0.60%로, 드림정기예금의 첫 3개월(첫번째 예치기간) 금리는 연 0.55%에서 연 0.35%로 내려간다.

씨티은행도 수시입출금 상품인 씨티더하기통장, 씨티자산관리통장 금리를 0.10∼0.20%p 인하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바 있다.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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