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합병 의혹으로 28개월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만 8시간 반이 소요돼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과 삼성 사옥 연결합니다.

2. 민주당이 원 구성 뒤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여 일각에선 "경찰과 군을 동원해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북한에 순응하는듯한 태도는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연 사태' 한달여 만에 입장을 내놨습니다. "위안부 운동을 부정하고, 운동의 대의를 손상시키시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며, "후원금의 투명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4. 대권 유력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기본소득제의 취지를 이해한다며 찬반을 논의해보자"고 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발 기본소득 논란에 가세한 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잠시 후 스튜디오에 출연합니다.

5. '탁구장발' 코로나가 용인 교회에 이어 인천공항 직원까지 감염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3 확진자가 나온 롯데월드는 8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6. 회삿돈으로 슈퍼카와 강남 최고급 아파트를 사들여 가족들이 사용하게 한 중견기업가 20여명이 세무조사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