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北 "오늘 12시부터 청와대 포함 모든 연락선 차단·폐기"

등록 2020.06.09 07:33

수정 2020.06.09 09:26

[앵커]
속보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이 오늘 정오부터 남북한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서정 기자, 김여정부부장 담화가 나온지 닷세가 지났는데, 오늘 정오를 기해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한다고 밝혔네요?

 

[리포트]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정오부터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폐기하겠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어제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는 겁니다.

통신은 두 사람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조선 당국과 더이상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이번 조치가 남한 당국과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폐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첫 단계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관계 단절을 위한 추가 조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로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남북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남북 군부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남북통신시험연락선, 청와대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사이의 직통통신연락선 등은 차단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어제 남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연락 시도에 오전에는 받지 않았고 오후에는 응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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