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에 띄는 사진도 살펴보시죠. 미 국회의사당에서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의사당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경찰개혁 방안 발표 기자회견 직전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20여명이 '침묵의 무릎꿇기'에 동참한 겁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보좌진 도움을 받아 일어선 펠로시 의장이 경찰 무릎이 플로이드의 목을 짓누른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게 됐다며 참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한 쪽 무릎을 꿇으며 누군가를 추모해야 하는 상황이 더이상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한 장이었습니다.
국제뉴스퍼레이드
[아침에 한장] 참을 수 없이 긴 시간 '8분 46초'
등록 2020.06.09 08:34
수정 2020.09.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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