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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천억원대 몸값 유지…빅리그 선수 중 48위

등록 2020.06.09 09:50

수정 2020.06.09 10:00

손흥민, 1천억원대 몸값 유지…빅리그 선수 중 48위

/ 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몸 값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굳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발표한 '2020년 여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예상 이적료' 보고서에서 손흥민은 7천560만 유로, 우리돈 1천23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선수들의 이적료가 하락하며 손흥민 역시 지난해 1월 대비 290만 유로가 빠졌지만 여전히 1천억원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오히려 전체 순위는 올랐다.

앞서 손흥민의 이적료는 5대 빅리그 선수 중 54위에 머물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48위로 상승했다.

세계 최고 몸값은 여전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 차지했다. 음바페의 예상 이적료는 2억5천920만 유로로 우리돈 3천505억원에 육박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약 1353억원으로 2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850억원으로 70위에 그쳤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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