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등교 둘째날 520개교 등교 '불발'…493개교 11일 등교

등록 2020.06.09 16:54

수정 2020.06.09 17:31

전 학년 등교 시작 이틀째인 9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2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5%에서 등교수업이 불발된 것이다.

등교 불발 학교 중 98%인 509곳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다.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251개교와 인천 부평·계양구 242개교 등 총 493개교는 오는 11일부터 원격수업 대신 정상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다. / 정은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