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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강남대성학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수강생 등 451명 검사 중

등록 2020.06.09 18:19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강남대성학원 근무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20대 남성 조리보조원 A씨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 거주중인 A씨는 지난 3일 근육통과 어지러움증을 느껴 전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가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을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미뤄 탁구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파구는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강사, 직원 등 451명에 대해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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