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북한에 전단을 날리고, 쌀을 보낸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학대를 피해 도망친 아이의 집에서 목줄과 쇠사슬 등 학대도구로 추정되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친권자가 아동을 징계할 권리'를 삭제하고 체벌금지를 법제화합니다. 아동권리가 중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3. 지난달 취업자 수가 39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127만명, 실업률은 4.5%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4. 민주당 내 최대 계파 모임으로 분류되는 '더미래'가 기본소득제를 비판하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기본소득 실현시 실질적 복지혜택이 감소하는 '하향평준화'가 우려된다는 입장입니다.

5. 전남 목포지역 부동산 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혜원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6. 정부가 '재벌개혁'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중 하나로 꼽히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7. '배구여제' 김연경이 11년만에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자신의 연봉을 후배를 위해 절반 가까이 깎았는데, 그 배경,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