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인천공항고속도 덮친 48m 중장비…지나던 車없어 '천만다행'

등록 2020.06.10 21:30

수정 2020.06.10 21:41

[앵커]
인천 영종대교 인근 공사장에서 48m짜리 중장비가 인천공항고속도로로 넘어졌습니다. 퇴근길 극심한 정체로 이어졌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중장비가 다리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긴 구조물이 구부러지고 전봇대도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공항에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4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 낮 3시5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 영종대교 근처에서, 기초 공사용 말뚝박기에 쓰이는 높이 48m짜리 항타기가 쓰러지며 고속도로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 관계자
“인명 사고도 없고, 차량사고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요.”

경찰과 도로당국이 사고 3시간 만에 현장을 수습했지만 퇴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도로가 많이 패어있고 교각 구간이라서 안전 진단을 해야 된대요. 안전진단 실시한 다음에 통행 여부를 판단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종도의 준설토 투기장 진입도로 공사현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항타기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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