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27일만에 격리치료 1000명 넘어…'n차 전파' 지속

등록 2020.06.11 07:35

수정 2020.06.11 07:39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방문판매업체와 탁구장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전파에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도 27일 만에 1000명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정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입니다. 이곳 청소업체 직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연구동이 폐쇄됐습니다.

확진자는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와 확진된 송파 강남대성학원 급식업체 직원인 아들에게서 감염됐습니다. 수원의 한 운수업체 버스기사인 아버지도 감염됐습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해커스어학원은 직원 1명이 확진되자 휴강하고 7개 건물 전체를 폐쇄했습니다. SJ 콜센터 확진자 8명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발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군내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지난 9일 경기 과천의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속 A 소령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주 초 함께 식사한 간부 4명이 추가로 확진된 겁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한 간부는 지난 주말 충남 계룡대 육군 인사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가족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 가능성이 큽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5.5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는 기준인 하루 5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완치 환자보다 추가 확진자가 더 많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일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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