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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유치원생 코로나 감염…軍 안보사령부 확진자의 딸

등록 2020.06.11 11:31

서울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6세 유치원생 여아가 관내 68번 코로나 환자로부터 확진됐다.

서울 구로구 측은 해당 여아의 아버지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집단감염’으로 확진됨에 따라 지난 10일 검사를 받았고, 당일 저녁에 확진됐다며 11일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 여아는 무증상 상태라 지난 8일 오전에는 관내 A유치원을, 오후에는 B학원에 각각 등원한 바 있다.

이에 구로구는 해당 유치원과 학원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고, 이날 오전 유치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오전 11시 기준, 유치원 관계자와 원생들, 그리고 학원에서 수업을 같이 받았던 원생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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