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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횡단하던 40대,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사망

등록 2020.06.11 11:31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사고를 내 보행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54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11일) 오전 0시 5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편도 2차선 도로를 건너던 43살 B씨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에 쓰러진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4%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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