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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극단선택' 마포쉼터 소장 휴대전화 분석중…사망경위 확인 나선 듯

등록 2020.06.11 11:50

검찰이 경찰로부터 압수한 정의기억연대 '평화의 우리집' 故 손 모 소장의 휴대전화 분석에 착수했다.

1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손 소장의 휴대전화 등을 가져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도 포렌식으로 확보해둔 자료가 남아있어, 사건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해 언급을 피했지만, 지난 6일 경기도 파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 소장의 유품을 토대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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