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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횡단보도서 음주운전 차량에 받힌 초등학생 숨져

등록 2020.06.11 13:13

등굣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6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다.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8시 4분쯤 서산경찰서 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7)군이 B(60)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초등학교 2학년인 A군은 등교를 하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을 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1%였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술을 몇잔 마셨다"고 진술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어서 '민식이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라 '윤창호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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