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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연패 한화, 쌍방울 넘어 삼미 기록에 1패 차 접근

등록 2020.06.12 09:58

17연패 한화, 쌍방울 넘어 삼미 기록에 1패 차 접근

/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가 결국 17연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1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0-5로 패했다.

만루 기회만 세 번이었지만 한 차례도 살리지 못했다. 마무리 정우람이 6회에 등판하는 등 파격적인 투수진 운용도 통하지 않았다.

17연패는 21세기 들어 프로야구 최다연패이자 1999년 쌍방울과 타이 기록이다. 이제 역대 프로야구 최다연패까지는 1패를 남겨두고 있다.

12일 경기에서도 반전을 꾀하지 못하면 18연패로 1985년 삼미 슈퍼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되고, 두 번을 지면 역대 프로야구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가지게 된다.

일본 프로야구의 최다 연패 기록도 1998년 지바 롯데의 18연패로 한화는 아시아 최다연패 타이 기록도 세울 수 있는 기로에 서있다.

상대는 2위 두산이다. 한화는 채드벨을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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