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1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6.12 21:06

1. 정부가 코로나 수도권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주말까지였던 방역강화 조치 기간을 연장합니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8건이 넘는 집단 감염을 낳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차 유행 조짐인지, 따져봅니다.

2. 국회 원구성이 사흘 뒤로 연기됐습니다. 여야가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연기된 건데 양측이 기싸움을 벌이는 이유, 취재했습니다.

3.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에 살던 길원옥 할머니가 쉼터를 퇴소했습니다. 이로써 쉼터에 남은 할머니가 없어 정리 수순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경기도가 파주 등 도내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탈북단체는 이달 말 계획대로 대북전단을 보내겠다는 방침입니다.

5. 학대 끝에 집을 탈출한 9살 여자아이가 옆집에서 배를 채운뒤 약 1km을 무작정 걸어 구조받은 편의점까지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이는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011, 017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2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쓰던 번호를 계속 쓰게 해달라며 소송도 불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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