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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변광용 거제시장 "선박 수주로 경제 회생 청신호"

등록 2020.06.15 08:53

수정 2020.09.29 12:40

[앵커]
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요즘 경남 거제에서는 조선사들의 대형 선박 수주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가라앉았던 지역 경기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변광용 거제시장을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성진 기자]
시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네 반갑습니다.

[이성진 기자]
시장님 최근에 대우조선해양에서 대규모 수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거제 지역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되겠죠?

[변광용 거제시장]
일단 이 조선 수주라는게 이제 수주가 당장 됐다고 해서 바로 건조가 이어지는게 아니고 카타르 수주도 실제 건조에 들어가고 인력이 투입 되고 하는 시점은 짧게는 한 1년 길게는 1년 6개월 이후부터 시작 됩니다. 이번에 러시아 선으로부터 수주받은 이런 부분들도 당장 이렇게 인력이 투입되고 이런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은 좀 일자리 부분들 이런 부분들 조금은 어려움이 조금 있을 수가 있습니다. 어 그렇지만 중요한거는 내년 후내년 조선업에 희망이 있다라는 것 이게 우리 시민들한테 현장 노동자들 한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부분들이 아닐까 당장 인력이 막 큰폭으로 늘어나고 일자리가 크게 생기고 이런 효과는 좀 없지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다 이런 것들이 큰 의미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성진 기자]
거제형 청년일자리 사업 효과는?

[변광용 거제시장]
우리 관내에 있는 학교와 양대 조선소 그 다음에 우리 거제시가 협약을 맺습니다. 이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훈련소 양대 조선소가 운영하는 조선 관련 기능을 익히는 훈련소에 입원을 시키고 그리고 소정의 훈련 기간을 마친 그런 훈련생들을 현장에 취업 시키는 그러니까 훈련과 취업을 연계시키는 이런 시스템에 대한 협약을 맺고 대신 그러면 거제시는 뭐 할거냐 우리는 훈련 수당을 제공 하겠다. // 그다음에 그 훈련 과정을 마친 한 700여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그런 성과가 있고 대신에 저희들은 예산은 한 26억 정도를 훈련 수당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건 이제 크게 2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실제 훈련 수당을 100만원 이렇게 올리니깐 훈련 하는 동안에 생활이 되니깐 청년들이 그러니깐 생활도 되면서 기능도 익히고 그리고 또 실제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는 이 훈련 이 시스템을 통해 나온 훈련생들 직영에도 취업을 시킨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성진 기자]
올 9월 전면개방하는 저도 대통령 별장 공개는?

[변광용 거제시장]
올 9월로 예정된 본 개방을 앞두고 대통령 별장 부분을 일정 정도 이렇게 개방 시켜내기 위한 협의를 지금 저희 청와대 하고 지속적으로 이렇게 해 나가고 있고 실제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좀 개방이 되어야 저도를 국민들게 돌려주겠다라는 대통령님의 공략도 좀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 지금 상태처럼 너무 제한이 많은 그리고 대통령 별장도 제한을 너무 크게 하고 있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의 어떤 그 개방에 대한 욕구를 충족 시킬수 없다 아마 청와대 쪽도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좀 해주셔야 되겠다 이런 생각 들을 좀 갖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
휴가철 다가오는데 코로나19 대비는?

[변광용 거제시장]
저희들도 개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우려되는게 코로나19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리고 방역수칙 안전수칙 이런 것들을 어떻게 가져갈거나 무작위로 곳곳에서 막 집합을 할텐데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거냐 그렇다고 해서 전 해수욕장을 바다를 끼고 있는 거제에서 전 해수욕장을 출입통제라든지 봉쇄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들이 만반의 준비를 지금 하려고 해수욕장협의회라는게 있습니다. 우리 각 마을 해수욕장협의회와 시가 지속적으로 그러면 개장이라는 부분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봤을 때 그러면 코로나 이런 부분을 어떻게 철저히 차단하면서 개장 효과를 올릴 수 있겠느냐 이런 부분이 참 쉽지 않지만 그런 부분들에 대한 협의를 시작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어쨌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안심을 하고 전국에 계신 많은 국민들이 거제 지역 해수욕장이든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방역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려고 챙기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
국민에게 추천할만한 거제 관광지는?

[변광용 거제시장]
도심에 살고 계신 분들은 탁 트인 파란 바다만 보더라도 모든게 확 뚫리는 느낌을 받듯이 우리는 특히 동해안이나 서해안에 비해서 푸른 바다를 깨끗하고 맑은 푸른 바다를 갖고 있다는 것이 거제의 관광적 차원에서 자원이자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정글돔이 개장 한 달 만에 1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켰는데 아쉽게도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고, 항상 많이 알려진 외도 해금강 또 젊은 층을 통해 폭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매미성이라든지 거기는 사진 찍기 포토존으로 알려져서 휴일이든 평일이든 휴일이든 휴일 주말 같은 경우에는 진짜 많은 사람이 찾는 어떤 그런 대표적인 우리 지역의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
시장님 오늘 거제에 대한 여러가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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