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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패 뒤 2연승' 한화, 이제 목표는 '탈꼴찌'

등록 2020.06.15 21:48

수정 2020.06.15 21:57

[앵커]
18연패를 끝낸 프로야구 한화가 2위 두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이제 목표는 탈꼴찌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명의 타자' 노태형의 통산 첫 끝내기 안타.

길었던 한화의 18연패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비록 1승이지만 너무나 간절했던 승리.

누구보다 가슴 졸인 팬들은 경기장 인근 전망대에 올라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했습니다. 감독이 바뀌고, 주전선수들이 대거 2군으로 강등되는 파격 속에서도 21세기 최초 17연패에 이어, 프로야구 최다연패인 18연패까지 추락했습니다.

최악의 불명예를 면한 한화는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승리, '강팀' 두산에게 시즌 첫 연패를 안겼습니다.

이제 목표는 '탈꼴찌' 입니다.

18경기나 내리 졌지만 9위 SK와는 3.5경기 차 8위 KT와는 4.5경기 차로 100경기 이상 남은 잔여 경기를 감안하면 승산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구단은 홈페이지에 사과문까지 게시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최원호 / 한화 감독
"주축 선수들이 퓨처스에서 내려가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 벌었고, 기존의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 본다면..."

한편, 일격을 당한 두산은 오재일과 정수빈까지 부상을 당하며 엎친데 덮친격이 됐습니다.

KIA로 트레이드 된 후 맹활약 하던 류지혁과 LG 김민성도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 이탈을 예고했습니다.

무더위 시작과 함께 부상이 프로야구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됐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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