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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알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등록 2020.06.16 11:46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산 매각에 나선 두산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한다.

채권단이 경영난에 처한 두산중공업에 3조6000억원을 지원한 대가로 두산그룹이 내놓은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1.05%는 매각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8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계와 엔진을 만드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꼽힌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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