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법사위에 非법조인 위원장…'조국 수호' 김남국·김용민 배치

등록 2020.06.16 21:36

[앵커]
21대 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을 빚은 건 여당이 관행을 깨고 법사위를 차지한데서 출발했죠. 그런데 이 법사위의 면면을 보면, 법조인이 아닌 윤호중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조국 전 장관을 옹호했던 의원들도 합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법사위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윤수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연석 회의장으로 들어오자 카메라 세례와 의원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이 아니지만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 힘빼기를 위해 정무적 역할을 맡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호중
"첫번째로 법사위는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런 우려에 대해 "법은 법조문에 쓰인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제일 쉽다"고 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을 옹호했던 김남국 김용민 의원도 법사위에 합류했습니다.

김용민
"검찰개혁에 대한 강력한 국민들의 요구를 저 역시 그대로 잘 받들어서 중단 없는 검찰개혁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린민주당에선 최강욱 대표 대신, 김진애 원내대표가 합류했습니다.

열린민주당 일각에서는 사보임을 통해 최강욱 대표와 김진애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맞교환하면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사보임을 논의한 적 없다"면서 주어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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