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北 "南, 15일 특사파견 간청…대단히 불쾌, 김여정 불허"

등록 2020.06.17 07:41

수정 2020.06.17 08:36

[앵커]
북한이 조금 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15일 남측이 특사파견을 간청했다"며 "김여정 부부장이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했다"고 했습니다. 정치부 연결합니다.

조덕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전 6시 10분 보도를 통해, 남측이 지난 15일, "특사파견을 간청하는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하였다"고 했습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를 보내고자 하며 방문시기는 가장 빠른 일자로 우리측이 희망하는 일자를 존중할 것이라고 간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한다는 입장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이렇듯 참망한 판단과 저돌적인 제안을 해온데 대해 우리는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면서 , "남조선 집권자가 '위기극복용' 특사파견놀음에 단단히 재미를 붙이고 걸핏하면 황당무계한 제안을 들이미는데 이제 더는 그것이 통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두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개성공단 지역 등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는 발표문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우리 공화국 주권이 행사되는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방어 임무를 수행할 연대급 부대들과 필요한 화력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철수하였던 민경초소들을 다시 진출·전개하여 전선 경계 근무를 철통같이 강화할 것"이라며, "접경지역 부근에서 정상적인 각종 군사훈련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대남 삐라 살포 투쟁'도 진행할 것임을 예고하는 등, 사실상 9.19 군사합의 파기를 시사했습니다.

정치부에서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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