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아침에 한장] '빈틈 없는 철통 보완' 대연평도 지키는 해병대원들

등록 2020.06.17 08:29

수정 2020.09.29 13:00

오늘 아침 눈에 띄는 사진 한 장 살펴 보시죠.

노을이 짙게 내린 저녁 하늘아래로 군인들이 일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어제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는 겁니다.

북한의 도발로 접경지역에 대한 우리 군의 경계와 대비도 강화 돼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창 주변을 따라 빈틈없는 경계 태세에 들어간 해병대원들의 모습에서도 결연함이 묻어나는데요.

지금 급속히 냉각된 남북 관계가 최종적으로는 남북 평화의 길로가는 길목이길 믿고 싶습니다. 오늘의 한 장이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