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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75.5% "근무 중 갑질 당해"…갑질 1위는 '고객'

등록 2020.06.17 10:16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22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5%가 ‘아르바이트 근무 중 갑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알바 종류별로 살펴보면 고객상담·리서치 알바생의 갑질 경험이 8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비스 79.3%, 배달·물류 73.4%, 생산·노무·용역 68.0% 순이었다. 사무보조 알바생이 64.8%로 가장 낮았다.

알바생들에게 가장 많이 갑질 한 사람들은 고객으로 68.6%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알바생의 81.7%, 고객상담·리서치 알바생의 80.3%가 ‘고객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배달·물류 알바생(27.6%)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갑질한 사람 2위는 업주(40.8%)가 차지했고, 상사·선배(25.7%), 정직원(12.3%), 업주의 가족 및 지인(7.6%) 등이 뒤를 이었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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