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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치닫는 MLB…최대 8개 구단 시즌 취소 희망

등록 2020.06.17 10:26

수정 2020.06.17 10:34

파행으로 치닫는 MLB…최대 8개 구단 시즌 취소 희망

/ AP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개막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6명에서 8명의 구단주가 시즌 취소를 희망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방송사 스포츠넷뉴욕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구단주 6명이 시즌 개막을 바라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썼다.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도 한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개막을 원하지 않는 구단주가 8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재정 손실이 커지는 가운데 시즌이 열리지 않으면 선수들에게 연봉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구단주 총회에서 30개 구단주 가운데 75% 이상의 지지인 23명이 시즌 개막안을 찬성해야 리그가 열리는 만큼 최대 8명의 구단주가 반대하면 개막이 취소될 수도 있다.

시즌 100% 개막을 자신하던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어제(16일) 올해 개막을 자신할 수 없다고 태도를 바꾼 것도 이러한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 된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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