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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亞 신기록 경신도 기대

등록 2020.06.17 10:29

수정 2020.06.17 10:34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亞 신기록 경신도 기대

/ 연합뉴스

'돌아온 끝판왕' 오승환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어제(16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이 KBO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건 지난 2013년 이후 2457일 만이다.

이로써, 한국 무대 278세이브 수확과 동시에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기록했었다.

통산 400세이브 이상은 MLB에서도 6명에 불과한 진기록이다.

아시아 신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아시아 세이브 기록은 일본 이와세 히토키의 407세이브다.

이제 오승환은 7개의 세이브만 더하면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의 금자탑을 쌓는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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